박용준 3관왕, 황용 2관왕…경남고성군수배 스누커, 잉빌서 ‘다관왕 속출’

황국성 MK빌리어드 기자(ceo@mkbn.co.kr) 2024. 9. 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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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당구대회 스누커와 잉글리시빌리어드에서 다관왕이 속출했다.

스누커 박용준은 경남고성군수배 우승을 차지, 올 전국대회 3관왕에 올랐고 잉빌에선 황용이 우승하며 올 2관왕에 등극했다.

스누커 3위 황용 황철호잉빌 3위 황철호 박용준박용준(스누커 2위, 전남)은 최근 경남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 스누커 결승에서 라이벌 허세양(1위, 충남체육회)을 프레임스코어 2: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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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
스누커 박용준, 허세양 꺾고 올3관왕
잉빌 황용 최경림 제압, 2관왕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에서 박용준(왼쪽, 스누커)과 황용(잉글리시빌리어드)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올 3관왕, 2관왕에 올랐다. (사진=MK빌리어드뉴스DB, 대한당구연맹)
경남 고성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당구대회 스누커와 잉글리시빌리어드에서 다관왕이 속출했다.

스누커 박용준은 경남고성군수배 우승을 차지, 올 전국대회 3관왕에 올랐고 잉빌에선 황용이 우승하며 올 2관왕에 등극했다.

스누커 3위 황용 황철호
잉빌 3위 황철호 박용준
박용준(스누커 2위, 전남)은 최근 경남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 스누커 결승에서 라이벌 허세양(1위, 충남체육회)을 프레임스코어 2: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었다. 공동3위는 황용(3위, 서울시청)과 황철호(4위, 제주특별자치도청)가 차지했다.
스누커에서 우승한 박용준(왼쪽)과 준우승한 허세양이 시상식에서 충북당구연맹 김영택 회장(가운데)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잉글리시빌리어드에서 준우승한 최경림(왼쪽)이 대한당구연맹 박일균 대회위원장과 시상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로써 박용준은 지난 3월 양구 ‘국토정중앙배’와 6월 ‘남원 전국당구선수권’에 이어 올해 전국대회 3관왕에 등극하게 됐다.

잉글리시빌리아드 결승에선 황용(잉빌 3위)이 최경림(11위, 광주)에 프레임스코어 2:0 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공동3위는 황철호(2위)와 박용준(7위)이 차지했다.

황용은 지난 5월 ‘그랑프리 1차’ 이후 4개월만에 다시 우승하며 올 전국대회 2관왕에 올랐다. [경남고성=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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