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높이의 우위’ 하랑, MISS B 상대 승리...첫 승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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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운드에서 우위를 보인 하랑이 첫 승에 성공했다.
하랑은 8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이벤트 경기에서 MISS B를 26-17로 꺾었다.
이벤트 경기 둘째 날의 첫 포문을 하랑의 승리로 열었다.
높이에서 우위를 보인 하랑이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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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운드에서 우위를 보인 하랑이 첫 승에 성공했다.
하랑은 8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이벤트 경기에서 MISS B를 26-17로 꺾었다.
‘2024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이벤트 경기는 WKBL 박신자컵과 함께 충남 아산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벤트 경기 둘째 날의 첫 포문을 하랑의 승리로 열었다.
양 팀은 경기 시작부터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였다. 특히, 하랑의 조직력이 좋았다. 약속된 패턴에 이은 컷인 공격을 시도하거나, 스크린 이후 중장거리 슛을 시도하는 등 조직력이 돋보였다. 공격이 실패한 이후 공격 리바운드에 참여하는 투지도 보였다.
박예원의 득점력이 초반 빛났다. 본인의 높이를 과시, 리바운드 이후 풋백 득점을 올리거나 상대 수비 앞에서 점프 슛을 성공시켰다. 골 밑의 우위가 생기자, 팀원들의 득점력도 덩달아 살아났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전반전 막판 무리한 공격이 이어졌다. 동시에, 상대의 슛을 효과적으로 수비하지 못했다. 엠마와 유예주가 주도하는 MISS B의 득점을 제어하지 못했다. 결국 전반전을 역전당한 채 마쳤다. 13-15로 하랑이 약간 밀렸다.
후반전부터 하랑의 추격이 시작됐다. 임희진의 높이를 무기로 페인트 존을 장악했다. 공격이 실패하더라도 리바운드로 재차 공격 기회를 살렸다. 페인트 존 안정감을 기반으로 하랑이 역전에 성공했다.
수비에서도 활력이 돌았다. 상대의 움직임으로 효과적으로 제어했다. 조직적인 움직임을 선보였다. 상대의 턴오버를 유발, 빠른 속공으로 연결했다. 공수에서 압도한 하랑이 점수 차이를 더욱 벌릴 수 있었다.
하랑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미스비의 공격을 끝까지 수비했고, 리바운드도 끝까지 참여했다. 높이에서 우위를 보인 하랑이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사진 =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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