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긴 휴일도 없나…북한, 닷새 연속 쓰레기 풍선 보내

이정하 기자 2024. 9. 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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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지난 4일부터 닷새 연속으로 쓰레기 등을 실은 풍선을 남쪽으로 날리고 있다.

전날 오전 5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경기북부에만 모두 68건의 대남 쓰레기 풍선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이 가운데 64건을 군에 인계했으며,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지난 5월 말부터 경기북부에서 대남 쓰레기 풍선 관련 신고는 모두 1539건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980건은 군에 인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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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낙하물 주의…바로 신고를”
지난 7월24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캠퍼스 인근에 북한이 보낸 쓰레기 풍선의 내용물로 추정되는 물체가 떨어져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는 8일 오전 9시46분께 안전문자를 발송해 “북한이 대남 쓰레기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2적재물 낙하에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떨어진 풍선 발견 시 접촉하지 말고 군부대(1338)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 4일부터 닷새 연속으로 쓰레기 등을 실은 풍선을 남쪽으로 날리고 있다. 전날 오전 5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경기북부에만 모두 68건의 대남 쓰레기 풍선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이 가운데 64건을 군에 인계했으며,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지난 5월 말부터 경기북부에서 대남 쓰레기 풍선 관련 신고는 모두 1539건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980건은 군에 인계됐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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