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원 ‘새벽 2시의 신데렐라’ OST 부른다

스튜디오 마음C

싱어송라이터 김희원이 애잔한 보이스로 가을 감성을 전한다.

스튜디오 마음C는 오늘(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김희원이 참여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 OST Part 6 ‘내 안의 그대는’을 발매한다.

‘내 안의 그대는’은 누구나 한번은 겪었을 사랑과 이별 속에서 더 깊은 감정을 알아가는, 서툰 날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스며든 빛처럼 또 내게 다가와 오늘도 눈물짓게 해요’ 등 익숙하지 않은 이별에 아파하는 마음을 그린 노랫말 위로 김희원의 깊은 보컬이 더해져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린다.

특히, 이 곡은 극 중 주원(문상민 분)의 차가운 태도에 낯설어하는 윤서(신현빈 분)의 모습을 그린 장면에 삽입되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 바 있다.

김희원은 아이유 ‘밤편지’ 등을 작업한 싱어송라이터다. 보컬과 작곡 등 여러 방면에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자랑하며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김희원만의 미학이 담긴 가을을 닮은 목소리로 탄생할 ‘내 안의 그대는’에 관심이 집중된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완벽한 재벌남 주원(문상민 분)과 헤어지려는 극현실주의 능력녀 윤서(신현빈 분)의 고군분투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쿠팡플레이에서 매주 토·일 밤 9시에 공개되고, 이후 채널 A에서 밤 9시 20분부터 방송된다.

한편, 김희원이 부른 ‘새벽 2시의 신데렐라’ OST Part 6 ‘내 안의 그대는’은 오늘(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