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지북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승인…우미건설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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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지북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공급된다.
지북지구는 청년·신혼부부·서민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조성 중이다.
지북지구는 2016년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된 뒤 2020년 임대 보증금과 임대료를 더 낮춘 공공지원 임간임대 공급촉진지구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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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 지북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공급된다.
시는 상당구 지북지구 A1 블록과 A3 블록의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
우미건설㈜이 시공을 맡아 각각 540가구(4개동), 661가구(5개동) 규모의 25층 아파트를 짓는다.
내년 10월 착공해 2028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지북지구는 청년·신혼부부·서민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조성 중이다. LH가 올해 말까지 45만7397㎡ 규모의 부지를 만든다.
주택 공급수는 ▲A1 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 540가구 ▲A2 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 1222가구 ▲A3 공공지원 민간임대 661가구 ▲A4 장기 공공임대 254가구 ▲A5 장기 공공임대 488가구 ▲B1 블록 공공분양 769가구, 공공임대 384가구 ▲단독주택 166가구 등 4484가구에 이른다.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우미건설에서, 공공임대와 공공분양은 LH에서 각각 시공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민간에서 아파트를 짓고, 정부 지원으로 임대료를 주변 시세보다 싸게 책정하는 사업 방식이다. 10년 의무 임대 기간이 끝나면 민간 아파트로 분양 전환된다.
지북지구는 2016년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된 뒤 2020년 임대 보증금과 임대료를 더 낮춘 공공지원 임간임대 공급촉진지구로 변경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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