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청담 르엘` 분양 돌입… 19일 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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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서울 강남구에 공급하는 '청담 르엘'이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8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4년 만에 강남권에 공급되는 '르엘' 브랜드 단지 청담 르엘이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
청담 르엘은 특히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임에도 전매제한 3년만 있을 뿐, 실거주 의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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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서울 강남구에 공급하는 '청담 르엘'이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강남 역세권 아파트이면서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이며 실거주 의무는 없는 단지다.
8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4년 만에 강남권에 공급되는 '르엘' 브랜드 단지 청담 르엘이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
단지는 청담동 134-8번지 일원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해 지은 아파트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총 126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84㎡의 14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59㎡ 2타입 총 73가구, 84㎡ 3타입 총 76가구다.
청담 르엘은 특히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임에도 전매제한 3년만 있을 뿐, 실거주 의무가 없다. 청담 르엘의 분양가는 3.3㎡당 7209만원이다. 전용 59㎡ 기준 약 18억200만원, 전용 84㎡ 기준 약 24억5100만원 선이다. 분양가 심사에서 청담 르엘의 분양가가 청담동 인근에서 거래된 아파트 단지와 비교했을 때 비슷하거나 낮다고 판단됐기 때문이다. 거주 의무가 없으면 청약 당첨 후 바로 전세를 놓을 수 있어 금융 부담이 적다. 그렇기에 청담 르엘 청약에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초역세권이며 코엑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과도 가깝다. 도보권에 봉은초, 봉은중이 있고 경기고, 영동고 등 명문 학군에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한강변에 위치해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인근에는 청담근린공원과 봉은사 등 녹지와 공원이 풍부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커뮤니티 시설도 주목할만 하다. 전체 2800여평 대규모로 조성된 커뮤니티는 실내수영장, 사우나,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살롱&북라운지(작은 도서관), 북카페, 다이닝카페, 시니어살롱(경로당), 뮤직&레슨 멀티미디어실(청소년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특히, 살롱&북라운지(작은 도서관)는 한강조망이 가능한 34층에 위치해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청담 르엘은 최근 입주한 신반포 르엘에 이어 4년 만에 강남권에 공급되는 하이엔드 주거 단지인 만큼 수요자분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을 적용하며 오랜 기간 쌓아온 시공 노하우와 기술을 접목해 청담 르엘을 최고급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해당지역, 23일 1순위 기타지역, 24일 2순위 해당·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이어서 당첨자는 30일에 발표하며, 10월 14일부터 16일지 정당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담 르엘에 1순위로 청약하기 위해서는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2년 이상이고 지역별 예치금액을 충족해야 한다. 무주택 또는 1주택 이하 세대주만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고, 서울시에서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경우 해당지역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단지의 견본주택은 청담 르엘 홈페이지에 가상현실(VR) 사이버모델하우스로 마련됐다. 누구나 접속해 아파트 실내 구조를 관람할 수 있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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