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임진각서 ‘2024 DMZ 평화콘서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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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 7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광장에서 '열린 DMZ, 더 큰 평화'를 주제로 2024년 'DMZ 평화콘서트'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는 11월까지 '열린 DMZ, 더 큰 평화'를 목표로 경기북부 DMZ 일원에서 △DMZ 예술(국제음악제, 기회음악회, 전시회) △DMZ 학술(에코피스포럼, 에코피스토크, 정책 공모전) △DMZ 스포츠(걷기, 마라톤) 등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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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도는 지난 7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광장에서 ‘열린 DMZ, 더 큰 평화’를 주제로 2024년 ‘DMZ 평화콘서트’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DMZ’라는 역사성이 두드러진 장소에서 음악을 통해 ‘DMZ’의 긴장과 아픔을 해소하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열린 행사로 마련됐다.
올해는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트로트 장르 위주로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도민 1만4000여 명과 함께한 가운데 매력적인 목소리의 송가인과 정동원, 김소유, 신성, 설화, 나영이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진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에서는 이승환, 김윤아(자우림), 루시, 스텔라장이 출연했다
공연 이외에도 다양한 먹거리와 DMZ 인생네컷 포토존, DMZ 타투 스티커존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됐으며, 접경지역 및 임진각 주요 관광지 홍보를 위한 DMZ 홍보 부스도 운영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많이들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대한민국이 맞고 있다. 아무리 더운 여름이었어도 가을은 오고, 아무리 추운 겨울이어도 봄은 오고, 깊은 밤이어도 새벽은 온다”라며 “다 같이 희망을 갖고 희망을 잃지 말고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사시면 좋은 대한민국이 만들어질 것이다. 다음번에는 남한과 북한의 예술인들이 함께 모여서 평화의 콘서트를 갖는 시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사업의 하나로 개최됐다. 경기도는 11월까지 ‘열린 DMZ, 더 큰 평화’를 목표로 경기북부 DMZ 일원에서 △DMZ 예술(국제음악제, 기회음악회, 전시회) △DMZ 학술(에코피스포럼, 에코피스토크, 정책 공모전) △DMZ 스포츠(걷기, 마라톤) 등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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