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사당5구역 재건축 사업 단독 수주

권준영 2024. 9. 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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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동작구 사당동 303일대 사당5구역(조감도) 재건축 사업을 단독 수주했다.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2343억원 규모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7일 열린 사당5구역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서울 남부 중심에 위치한 이 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입지 내 추가 수주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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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당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예상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동작구 사당동 303일대 사당5구역(조감도) 재건축 사업을 단독 수주했다.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2343억원 규모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지역 단독주택을 재개발해 10개동, 지하 4층~지상 12층, 511가구의 새 아파트를 지을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7일 열린 사당5구역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서울 남부 중심에 위치한 해당 사업지는 강남순환로·남부순환로 접근이 용이하다. 서울 지하철 2·4·7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관악산·까치산근린공원 등이 인접해 자연 친화적인 생활환경도 갖췄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서울 남부 중심에 위치한 이 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입지 내 추가 수주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사를 믿어준 조합원을 포함, 입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주거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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