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도 소중한 자원" 서산시 풀뿌랭이 나눔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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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시청 앞 솔빛공원 일원에서 풀뿌랭이 나눔장터를 열었다.
8일 시는 환경부 등이 정한 자원순환의 날(매년 9월6일)을 기념해 전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솔빛공원 일원에서 녹색가게 주최 풀뿌랭이 나눔장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최광일 시 자원순환과장은 "풀뿌랭이 나눔장터를 통해 버려질 뻔했던 생활용품이 소중한 자원으로 되살아 났다"며 "자원순환을 실현하는 이러한 행사가 지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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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시청 앞 솔빛공원서
체험마당·전시마당도 열려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청 앞 솔빛공원 일원에서 풀뿌랭이 나눔장터를 열었다.
8일 시는 환경부 등이 정한 자원순환의 날(매년 9월6일)을 기념해 전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솔빛공원 일원에서 녹색가게 주최 풀뿌랭이 나눔장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녹색가게는 행사장에서 나눔장터·체험마당·전시마당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제7회 장난감 재활용 창작대회를 개최했다.
시민들은 행사장 한켠에서 중고 물품을 판매하고 공직자들은 물품 나눔 시간을 가졌다.
체험마당에서는 재생종이 패블릭 아트, 연필·열쇠고리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시민들이 폐건전지, 종이팩, 투명 페트병을 가져오면 새 건전지, 휴지, 종량제봉투 등으로 바꿔주는 재활용품 교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장난감 재활용 창작대회에서는 4~13세 이하 어린이 80여명이 폐장난감을 재활용해 자신만의 장난감을 만들었다.
녹색가게는 이날 일회용품 줄이기, 자원순환 등을 주제로 홍보부스도 마련해 폐기물 대한 시민 인식 개선을 도왔다.
최광일 시 자원순환과장은 "풀뿌랭이 나눔장터를 통해 버려질 뻔했던 생활용품이 소중한 자원으로 되살아 났다"며 "자원순환을 실현하는 이러한 행사가 지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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