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대응 누가 신속? 경북 보건소 경진대회 열기 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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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지난 6일 예천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응급의료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재난 발생 때 현장응급의료소 운영을 담당하는 24개 시군 보건소 200여 명의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이 참석해 겨루는 도상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경북도와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재난거점병원(포항성모병원, 안동병원) 의료진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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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지난 6일 예천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응급의료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재난 발생 때 현장응급의료소 운영을 담당하는 24개 시군 보건소 200여 명의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이 참석해 겨루는 도상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경북도와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재난거점병원(포항성모병원, 안동병원) 의료진도 함께 했다.
대회는 지역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위기 상황에 보건소의 신속대응반이 재난의료 현장에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전반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실전과 유사한 위기 상황을 설정해 대응반의 초기대응 능력, 상황관리 능력, 협업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회 최우수 성적을 거둔 보건소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전국 종합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보건소의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으로 지역사회 보건안전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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