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추석맞아 사랑의열매에 온누리상품권 10억 기부

김도엽 기자 2024. 9. 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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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0억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구입한 상품권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독거노인과 결식아동 등에게 지원돼 명절을 앞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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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사진)가 추석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10억원을 구매해 사랑에열매에 기부한다고 발표했다./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0억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고금리와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소상공인들을 살리는 데 기여하려는 의도로 진행됐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상품권으로 전국의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가 구입한 상품권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독거노인과 결식아동 등에게 지원돼 명절을 앞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과 소상공인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엽 기자 u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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