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서울 사당5 재건축 수주

박지윤 기자 2024. 9. 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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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7일 열린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단독으로 수주한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2343억원 규모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8월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단독 수주한 데 이어 이번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도 단독으로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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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사당5 재건축’ 정기총회서 시공사로 선정
최고 12층, 511가구 아파트로 탈바꿈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7일 열린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예상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이 단독으로 수주한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2343억원 규모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 303번지 일대 단독주택을 재개발해 10개동, 지하 4층~지상 12층, 511가구 규모 새 아파트로 지을 예정이다.

서울 남부 중심에 위치한 사업지는 강남순환로·남부순환로 접근이 용이하다. 서울 지하철 2·4·7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관악산·까치산근린공원 등이 인접해 자연 친화적인 생활환경도 갖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8월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단독 수주한 데 이어 이번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도 단독으로 수주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서울 남부 중심에 위치한 사당5 재건축 사업을 단독 수주하면서 앞으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입지에서 추가 수주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대엔지니어링을 믿어준 조합원을 포함해 입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주거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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