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소득 증대'…제주도, 돌돔·쏨뱅이 107만1000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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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수산자원을 효율적으로 증대시키기 위해 '어류종자 매입방류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어류종자 매입방류사업'은 도내 연안어장 및 마을어장에 지역특성에 적합한 고부가가치의 건강한 수산종자를 방류해 수산자원의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 향상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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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수산자원을 효율적으로 증대시키기 위해 '어류종자 매입방류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어류종자 매입방류사업'은 도내 연안어장 및 마을어장에 지역특성에 적합한 고부가가치의 건강한 수산종자를 방류해 수산자원의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 향상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사업의 방류 대상지로 어촌계 및 어선주협회의 희망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44개 사업 대상지(지선)를 선정했다.
제주 연안 수산자원 조성에 효과적인 정착성 어종인 쏨뱅이와 돌돔을 방류품종으로 선정했으며, 약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9월 경부터 10월 경까지 순차적으로 107만1000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에도 5억7400만원을 투자해 44개 사업대상지에 돌돔과 쏨뱅이 종자 117만5000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적합한 수산종자(어류) 방류를 통해 제주 연안어장의 수산자원이 회복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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