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7개월 만에 文 만난다…통합·검찰 수사 논의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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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이 대표가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것은 지난 2월 이후 7개월 만이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오후 1시50분쯤 경남 양산 평산마을로 이동해 문 전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다.
당초 이 대표는 대표 연임 직후인 지난달 22일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하려 했지만 이 대표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에 따라 이날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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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이 대표가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것은 지난 2월 이후 7개월 만이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오후 1시50분쯤 경남 양산 평산마을로 이동해 문 전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다.
당초 이 대표는 대표 연임 직후인 지난달 22일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하려 했지만 이 대표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에 따라 이날로 연기됐다.
두 사람의 만남은 문 전 대통령을 향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이뤄지는 터라 이목이 쏠리고 있다.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 모 씨가 태국계 저가항공사 '타이이스타젯' 전무이사로 취업하는 과정에서 문 전 대통령이 특혜를 제공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민주당은 '문재인 정권 정치 탄압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결집'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 위원장 자리에는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김영진 의원을 앉혔다.
또 최근 일부 강성 지지층이 오는 29일 문 전 대통령 탈당 요구 집회를 예고하자 "내부를 분열시키는 일은 결코 안 된다"며 집회 취소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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