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서 7일부터 북한 쓰레기 풍선 관련 68건 신고

최재훈 2024. 9. 8. 09: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7일 오전 5시부터 8일 오전 5시까지 북한에서 부양한 대남 쓰레기 풍선 관련 68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말부터 경기북부에서 대남 쓰레기 풍선 관련 신고가 총 1천539건 접수됐으며 이 중 980건이 군에 인계됐다.

앞서 합참은 7일 저녁 시간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서울·경기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7일 오전 5시부터 8일 오전 5시까지 북한에서 부양한 대남 쓰레기 풍선 관련 68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쓰레기 풍선 살포하는 북한 (파주=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5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에서 쓰레기 풍선이 떠오르고 있다. 2024.9.5 andphotodo@yna.co.kr

경찰은 이 중 64건을 군에 인계했으며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말부터 경기북부에서 대남 쓰레기 풍선 관련 신고가 총 1천539건 접수됐으며 이 중 980건이 군에 인계됐다.

앞서 합참은 7일 저녁 시간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서울·경기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달 10일 이후 한 달 가까이 풍선을 띄우지 않다가 지난 4일부터 나흘 연속으로 쓰레기 등을 실은 풍선을 날리고 있다.

jhch79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