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데뷔 전 클럽서 놀았던 연예인, 방송국에선 모르는 척"

백아영 2024. 9. 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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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솔비가 데뷔 전 일화를 털어놨다.

공개된 영상에서 솔비는 "어렸을 때 데뷔해서 클럽은 많이 못 다녔겠다"라는 질문에 "나는 노는 것에 대한 아쉬움은 없다. 나는 고등학생 때 제일 많이 놀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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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솔비가 데뷔 전 일화를 털어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7일 솔비의 개인 채널에는 '2억 털린 솔비, 리프레시 양양 휴가 with 다이어트 성공한 웰메이드 몸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솔비는 "어렸을 때 데뷔해서 클럽은 많이 못 다녔겠다"라는 질문에 "나는 노는 것에 대한 아쉬움은 없다. 나는 고등학생 때 제일 많이 놀았다"고 답했다.

이어 솔비는 "진짜 웃긴 얘긴데 데뷔하기 전에 클럽에서 같이 춤추고 놀았던 사람이 연예인이었다. 데뷔하고 나서 만났을 때 서로 모른 척하고 말하는 게 너무 웃기지 않아? 연락도 하고 잘 아는 사이였는데 절대 아는 척을 안 했다. 내가 아니었다는 느낌으로, 나도 모르는 척해주고 있고"라며 "어마어마하신 분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솔비는 쇼핑을 하지 않는 이유도 언급했다. 솔비는 "2011년 2억 원어치의 물건을 도둑맞은 적 있다. 집에 들어갔을 때 도둑의 발자국이 찍혀 있었지만 결국 범인을 잡지 못했다. 시계, 주얼리, 50개 넘게 모았던 선글라스까지 모두 도둑맞았다. 너무 아까워서 자다가도 갑자기 일어날 정도였다"고 하며 "열심히 일하고 번 돈으로 명품을 사며 보상을 느꼈지만 도둑맞고 나니 모두 무의미해지더라. 그 사건 이후 쇼핑을 하지 않게 됐다. 대신 미술관을 다니고 책을 잃으며 도둑맞을 수 없는 지식을 쌓기 시작했다"고 이야기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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