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숨어만 지냈다”…샤이니 故종현 누나가 카메라 앞에 선 이유
김자아 기자 2024. 9. 8. 08:15

그룹 샤이니 멤버 고(故)종현의 누나 김소담씨가 청년문화예술인을 위한 심리상담 프로젝트에 나섰다.
김씨는 지난 7일 재단법인 빛이나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심리상담 프로젝트 ‘청춘믿업(UP)’ 소개 영상에 출연했다.
영상에서 김씨는 “재단법인 빛이나 사무국장이자 종현의 누나”라며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서 정식으로 인사한다”고 밝혔다.
김씨의 동생 종현은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해 정상급 아이돌 가수로 활동했으나 2017년 12월 27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생전 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종현의 가족들은 2018년 비영리 공익법인 빛이나를 설립해 종현의 저작권과 후원금을 기반으로 문화예술인에게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의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종현의 누나가 직접 공개적 활동을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계속 숨어만있고 수면 위로 올라오지 못했다. 이제는 조금 제 속 이야기를 할 방법을 찾아가는 중이라 (청춘믿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한 이야기, 혼자 끙끙 앓는 이야기들이 여러분들에게도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혼자의 힘듦이 혼자로서 끝나지 않고 이겨나갈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 시간에 갇혀 있지 말고 함께 나와서 이겨내는 시간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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