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김영건, 남자 단식 우승…한국, 6번째 金 수확 [패럴림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파리 패럴림픽 한국 선수단 6번째 금메달이 나왔다.
김영건의 금메달로 한국은 이번 대회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이해곤(7개·탁구)에 이어 김임연(사격)과 함께 패럴림픽 한국인 최다 금메달리스트 공동 2위다.
한국 탁구는 이번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 등 14개의 메달을 수확, 참가 종목 중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리=공동취재단) = 2024 파리 패럴림픽 한국 선수단 6번째 금메달이 나왔다. 주인공은 탁구 대표 김영건(40·광주광역시청)이다.
김영건은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대회 탁구 남자 단식(MS4) 결승전에서 세계 1위 완차이 차이웃(태국)을 세트 스코어 3-2(6-11 11-9 11-7 9-11 11-5)로 꺾었다.
이번 대회에서 나온 한국의 6번째 금메달이다. 김영건의 금메달로 한국은 이번 대회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한국은 애초 금메달 5개를 목표로 했다.
김영건 개인에게는 통산 5번째 패럴림픽 금메달이다. 이해곤(7개·탁구)에 이어 김임연(사격)과 함께 패럴림픽 한국인 최다 금메달리스트 공동 2위다.
우승 후 김영건은 "차이웃이 정면에 강한 선수여서 코너 쪽을 많이 흔들려고 했는데 통했다"면서 "지난 4월 어깨 탈구 후 무리하게 운동하다가 장 파열도 됐다. 연속 부상 탓에 힘들고 스트레스도 많았지만 주변 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여기까지 왔다"며 웃었다.
특히 김영건은 자신의 옆에서 많은 것을 도와준 아내를 잊지 않았다.
김영건은 "아내가 '패해도 멋있으니 최선만 다하라'고 말해줬다. 더 멋진 남편이 되고 싶었던 만큼 열심히 했다. 지금도 가장 먼저 아내가 보고 싶다. 빨리 만나고 싶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국 탁구는 이번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 등 14개의 메달을 수확, 참가 종목 중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흡연 연습' 옥주현, 이번엔 목 관통 장침 맞았다…"무서워"
- 장가현 "'신음소리 어떻게 했어?'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도 간섭"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 "짜장면에 면 없다" 환불 받은 손님…뒤늦게 발견하더니 되레 '비아냥'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