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 진입도로 10일 임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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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경제자유구역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개설한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 진입도로가 착공 4년 만에 개통된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 진입도로를 오는 10일 임시 개통한다고 8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이 신설도로가 개통되면 오송지역 바이오단지(바이오폴리스-바이오메디컬) 간 연계와 천안·세종 등 주변도시 접근성이 강화돼 주민과 입주기업에 정주여건 개선·교통편익 증진 등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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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경제자유구역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개설한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 진입도로가 착공 4년 만에 개통된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 진입도로를 오는 10일 임시 개통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도로는 청주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오송 1신단)와 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 2산단)을 북측으로 연결하는 총 연장 2.4㎞, 왕복 4~6차선 도로다.
총사업비 472억원을 들여 2020년 3월 착공해 다음달 최종 준공될 예정이나, 충북 경자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주민 편의를 위해 임시 개통을 결정했다.
이 도로는 국도 1호선과 지방도 508호선, 세종~서울 고속도로 지선(2026년 준공 예정)과 연결된다.
오송을 중심으로 서울~오송의 남북축과 세종~오송~청주공항의 동서축이 연결되는 핵심 도로망으로, 청주 오송지역 발전과 함께 서울~오송~청주공항 연계 교통체계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 신설도로가 개통되면 오송지역 바이오단지(바이오폴리스-바이오메디컬) 간 연계와 천안·세종 등 주변도시 접근성이 강화돼 주민과 입주기업에 정주여건 개선·교통편익 증진 등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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