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지속…해경, 해수욕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

고석중 기자 2024. 9. 8. 07: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는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물놀이객이 늘어남에 따라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서영교 서장은 "역파도로 불리는 '이안류'가 발생하면 순식간 먼바다로 휩쓸려 갈 수 있다"라면서 "안전시설과 구조 요원 등이 모두 철수한 해수욕장 등에서 물놀이는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안해경, 해수욕장 폐장 후에도 물놀이객 급증
연안안전지킴이와 민간해양구조대 배치 순찰
주말인 7일 부안해양경찰서 서영교 서장(왼쪽) 등이 관내 해수욕장에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는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물놀이객이 늘어남에 따라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기록적인 폭염으로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물놀이를 즐기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동해안 등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부안 해경은 서장을 중심으로 주요 해수욕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파출소 직원을 전담 투입해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비지정 해수욕장과 인근 해변까지 집중 순찰에 나섰다.

또 이용객이 다수 방문하는 격포 해수욕장 등에는 연안 안전지킴이와 민간해양구조대를 배치했으며, 방송 장치를 활용해 안전 유의 및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서영교 서장은 "역파도로 불리는 '이안류'가 발생하면 순식간 먼바다로 휩쓸려 갈 수 있다"라면서 "안전시설과 구조 요원 등이 모두 철수한 해수욕장 등에서 물놀이는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