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오포, 유로축구 메인스폰서 계약 3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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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오포가 유럽축구연맹(UEFA)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
지난 2022~2023 시즌부터 2년간 UEFA 메인 스폰서를 맡은 데 이어 3년 연장 계약을 체결해다.
UEFA는 "탁월한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AI 등 오포의 기술이 UEFA 대회에 흥미를 더할 것"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UEFA는 OPPO의 유소년 축구 발전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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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오포가 유럽축구연맹(UEFA)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 지난 2022~2023 시즌부터 2년간 UEFA 메인 스폰서를 맡은 데 이어 3년 연장 계약을 체결해다.
6일(현지시간) UEFA에 따르면, 오포는 2024~2027 시즌에 연맹이 주관하는 유럽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해 슈퍼컵, 유스리그, 풋챔피언스리그에서 브랜드 우선 노출 등이 이뤄지는 후원 계약을 맺었다.
UEFA는 “탁월한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AI 등 오포의 기술이 UEFA 대회에 흥미를 더할 것”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UEFA는 OPPO의 유소년 축구 발전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오포 측은 “지난 2년간 UEFA와 협력으로 모든 세대의 팬들을 연결하고 영감을 주는 데 우리의 공유된 가치를 강도했다”며 “앞으로 3년간 파트너십을 강화해 오포의 영상과 AI 혁신으로 팬들을 경기장에 더 가깝게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경기는 오는 17일부터 시작된다.
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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