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은 없지만…' 샌디에이고, 올 시즌 만원관중만 48회…관중동원력 ML 전체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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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를 잘하면 팬들이 야구장에 많이온다'는 공식이 또 한 번 입증됐다.
샌디에이고가 올 시즌 만원관중만 벌써 48회를 달성하며 인기구단임을 다시 한 번 더 입증했다.
이는 올 시즌 샌디에이고의 48번째 만원 관중 기록이었다.
올 시즌 벌써 48회나 만원관중을 동원한 샌디에이고는 8일 현재 메이저리그 전체 30개 구단 가운데 관중동원력 부문에서 3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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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야구를 잘하면 팬들이 야구장에 많이온다'는 공식이 또 한 번 입증됐다. 샌디에이고가 올 시즌 만원관중만 벌써 48회를 달성하며 인기구단임을 다시 한 번 더 입증했다.
샌디에이고 홍보팀이 8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발표한 '게임노트' 자료에 의하면 하루 전인 7일,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 총 4만 2595명의 관중이 입장해 또 한 번 만원관중을 이뤘다. 이는 올 시즌 샌디에이고의 48번째 만원 관중 기록이었다.
이 기록으로 샌디에이고는 8일 경기를 앞둔 현재 올 시즌 총 297만 6005명의 관중이 펫코 파크를 찾았다. 8일 경기가 또 한 번 만원관중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이날 올 시즌 300만명 관중 기록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 된다.
샌디에이고는 지난 겨울 팀의 간판스타였던 외야수 후안 소토(26)를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 했다. 팀의 에이스였던 블레이크 스넬(32)은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샌프란시스코로 이적했다. 하지만 이렇다할 전력보충 없이 2024 시즌을 맞이했다.
때문에 다수의 미국현지 언론들은 "샌디에이고가 올 시즌 고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막상 시즌이 개막되자 이런 다수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소토의 빈자리는 신예 잭슨 메릴(21)이 내셔널리그 신인왕 자리를 예약할 정도로 잘 메워줬다.
스넬의 빈 자리도 올 시즌 첫 풀타임 선발로 전환한 마이클 킹이 8일 현재 올 시즌 12승 8패 평균자책점 3.10의 호투를 펼치며 잘 메워주고 있다. 스넬의 빈 자리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깜짝 활약이다.
여기에 시즌 개막 후 적절한 시기에 공격적인 트레이드를 통해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영입한 선발투수 딜러 시즈도 샌디에이고 마운드에 무게감을 실어줬다. 그는 8일 현재 올 시즌 12승 10패 평균자책점 3.62로 제 몫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큰 기대하지 않고 유틸리티맨 정도로 여기며 1년 단기계약한 주릭슨 프로파(31)의 활약도 샌디에이고 전력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그는 8일 현재 올 시즌 타율 0.278, 22홈런 82타점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OPS도 0.842로 뛰어나다. 혹시나 하고 영입했던 프로파가 이젠 샌디에이고에 없어서는 안되는 대체불가 자원이 됐다.
샌디에이고는 8일 현재 올 시즌 81승 62패 승률 0.566으로 내셔널리그 5개 팀 가운데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선두 LA다저스와의 승차는 4경기 차이로 좁혀졌다. 두 팀이 정규시즌 종료까지 약 21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막판 뒤집기도 노려볼만 하다.
샌디에이고는 지구우승이 아니더라도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안정권에 자리하고 있어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높다. 정규시즌 성적도 좋고, 가을야구 가능성도 높아지니 당연히 많은 팬들이 펫코 파크를 찾아주고 있는 것이다.
올 시즌 벌써 48회나 만원관중을 동원한 샌디에이고는 8일 현재 메이저리그 전체 30개 구단 가운데 관중동원력 부문에서 3위를 달리고 있다. 이들 보다 더 많은 관중을 동원한 구단은 2위 필라델피아와 1위 다저스 뿐이다.
다저스는 8일 경기 전 기준 올 시즌 총 334만 4745명의 관중을 동원해 샌디에이고보다 약 36만명 더 많은 관중이 야구장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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