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대우 나온다' 맨체스터 시티, '구단 최고 연봉'에 재계약 추진...성사되면 360억 수령

이성민 2024. 9. 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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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과의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7일(한국시간) "홀란과 맨시티는 새로운 계약을 협상하고 있으며 계약 체결이 얼마 남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2027년까지 홀란과 계약한 맨시티는 아직 3년이 남았지만 발 빠르게 재계약 작업에 착수했다.

재계약이 성사되면 홀란은 더 브라위너와 함께 맨시티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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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과의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7일(한국시간) “홀란과 맨시티는 새로운 계약을 협상하고 있으며 계약 체결이 얼마 남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홀란은 2019/20시즌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공식전 22경기 28골 7도움을 올리며 주목받았다. 2020년 1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후에도 활약은 이어졌다. 그는 2020/21시즌 41경기 41골 12도움, 2021/22시즌 30경기 29골 8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2시즌 연속 20골을 터트리는 기염을 토했다.

2022년 여름 맨시티는 6,000만 유로(한화 약 890억 원)를 들여 홀란을 영입했다. 맨시티 이적 후 그는 리그 최정상급 공격수로 거듭났다. 홀란은 2022/23시즌 53경기 52골 9도움을 기록했다. EPL에서 36골을 터트리며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까지 경신했다. 홀란 덕분에 맨시티는 구단 역사상 첫 트레블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에도 홀란은 45경기 38골 5도움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EPL에서 27골을 넣으며 2시즌 연속 EPL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첫 3경기에서 7골을 넣으며 3연속 EPL 득점왕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2027년까지 홀란과 계약한 맨시티는 아직 3년이 남았지만 발 빠르게 재계약 작업에 착수했다. ‘마르카’에 의하면 홀란의 에이전트 라파엘라 피멘타는 맨시티 보드진과 여러 차례 회의를 했다. 재계약이 성사되면 홀란은 더 브라위너와 함께 맨시티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된다. 예상 연봉은 2,400만 유로(한화 약 356억 원)다.

사진= 원풋볼/게티이미지코리아

- 맨시티, 홀란과 재계약 협상 진행 중 (西 마르카)
- 홀란 에이전트 피멘타와 수 차례 회의 진행
- 재계약 성사되면 더 브라위너와 함께 구단 최고 연봉 받는 선수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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