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동부 오후 소나기…낮 31~33도 '구름'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주말인 8일 전북자치도 하늘은 구름이 많겠고, 동부(무주·진안·장수·남원)는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5~20㎜로 소나기의 특성상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도내 5개 시군(군산, 김제, 고창, 완주, 정읍)에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31~33도로 어제보다 2~4도 높아 후텁지근하겠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진안·장수·군산·김제·부안 31도, 임실·익산·고창 32도, 전주·완주·무주·남원·순창·정읍 33도 분포다.

생활기상지수(전주기준)는 체감온도 '주의(오후 1~4시)', 자외선지수 '높음(정오~오후 3시)', 잡초류 꽃가루농도 위험지수 '높음', 대기정체지수 '높음-매우 높음' 수준이다.

대기질(케이웨더 기준) 초·미세먼지 '좋음' 단계고, 식중독지수(국민건강보험 제공) '관심' 수준이다.

군산항 물때(음력 8월6일)는 한꺽기로 만조는 오전 5시43분(634㎝)이고, 간조는 낮 12시17분(117㎝)이다. 일출은 오전 6시11분이고 일몰은 오후 6시51분이다.(국립해양조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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