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영 공포 '괴기열차' 부국제 '미드나잇 패션' 공식 초청

조연경 기자 2024. 9. 8.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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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하고 유니크한 MZ 공포를 표방한다.

영화 '괴기열차(탁세웅 감독)'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괴기열차'는 공포 유튜버 다경(주현영)이 폭발적인 조회수를 얻기 위해 괴기한 소문의 근원지인 지하철 광림역을 취재하며 맞닥뜨리게 된 섬뜩한 이야기를 담은 호러 미스터리 영화. 2023 부천판타스틱영화제(BIFAN)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 한국의 발견상을 수상한데 이어 부산국제영화제까지 입성하게 됐다.

'괴기열차'가 초청 받은 '미드나잇 패션'은 작품성과 오락성을 겸비한 장르 영화를 소개하는 부문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매년 오픈과 동시에 일찌감치 매진되는 대표 인기 섹션이다.

탁세웅 감독만의 독보적 연출과 과몰입을 유발하는 현실 밀착 공포로 각광 받고 있는 '괴기열차'는 주현영이 실화 베이스 공포 소재를 찾기 위해 광림역에 취재를 나선 다경으로 분해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전배수는 광림역의 역장 역을 맡아 베테랑 배우의 진가를 보여주고, 긴장감 넘치는 공포 속에서 다정하고 따뜻한 매력을 통해 다경의 짝사랑 상대이자 유튜브 회사 PD 우진 역은 최보민이 함꼐 했다.

참신한 소재와 핫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괴기열차'는 2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 관객과의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극장 개봉은 2025년으로 계획 중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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