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멍' 여유 가져봐요"…카카오, 푸른 하늘의 날 행사 다채

최현석 2024. 9. 8.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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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푸른 하늘의 날'(7일)을 맞아 환경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

8일 IC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에서는 오는 13일까지 푸른 하늘의 날 기념 '모두의 행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푸른 하늘의 날은 대기환경과 기후변화, 대기오염에 대한 각성과 저감 활동에 대한 참여를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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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가치, 13일까지 모두의 행동 캠페인…다음, 푸른 하늘의 날 특별 로고
[카카오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카카오가 '푸른 하늘의 날'(7일)을 맞아 환경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

8일 IC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에서는 오는 13일까지 푸른 하늘의 날 기념 '모두의 행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푸른 하늘의 날은 대기환경과 기후변화, 대기오염에 대한 각성과 저감 활동에 대한 참여를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주관부처인 외교부와 환경부 주최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용자가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사진을 찍어 인증하면 카카오가 1천 원씩 대기오염 감소를 위한 모금함에 기부한다.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가 브랜드 필름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에코씨드 3천만원도 함께 기부한다. 에코씨드는 이용자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주문하는 것만으로도 사회와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임팩트 기금으로, 주문 건당 100원의 에코씨드가 적립된다.

앞서 카카오가 운영하는 포털 다음(Daum)은 7일 모바일·PC 첫 화면 검색창 상단에 종이비행기가 하늘을 나는 이미지를 담은 푸른 하늘의 날 특별 로고를 선보였다. 로고를 클릭하면 푸른 하늘의 날 설명과 환경 관련 여러 기념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푸른 하늘의 날 검색 결과 페이지로 이동한다.

해당 페이지에서 인터랙티브 애니메이션도 만날 수 있다. 페이지 하단의 종이비행기를 클릭하면 화면 전체가 푸른 하늘로 뒤덮이고, '하늘멍'이라는 문구가 나타난다. 하늘을 바라보는 여유를 갖자는 의미를 담은 동시에 깨끗하고 맑은 하늘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다음은 지구환경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조명 끄기의 날(Earth day·3월 23일), 세계 펭귄의 날(4월 25일), 세계 일회용 비닐봉지 없는 날(7월 3일) 등 관련 기념일마다 특별한 로고를 게시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환경 관련 기념일을 알리는 것을 넘어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을 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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