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예진 “♥남편 내 카드 써, 동생들은 남편 카드 두세 개 펑펑” (동치미)[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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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예진이 남편 카드 쓰는 동생들이 부럽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임예진은 "요즘 더운데 나가서 야외 촬영하면 '이것들아, 시원하냐? 야외 세트 더워 죽겠다. 남편이 벌어준 돈 고마운 줄 알아라' 그러면 '언니 저도 제가 벌어서 큰소리치면서 쓰고 싶어요' 그런다. 배부른 소리하지 말라고. 남편이 비교가 되면서 남편 카드 두세 개를 골라가며 쓰는 게 너무 부럽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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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예진이 남편 카드 쓰는 동생들이 부럽다고 하소연했다.
9월 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옆집 남편은 돈까지 잘 벌던데!’ 주제로 속풀이가 펼쳐졌다.
임예진은 “요새 속상하고 힘든 게 띠동갑 이런 동생들이랑 논다. 동생들이 다 남편 카드를 가지고 다니면서 쓰더라. 저는 남편이 내 카드를 쓰고 다닌다. 동생들은 남편 카드를 마음 편하게 펑펑 쓰는 거다. 평생 소원이 남편 카드 쓰는 거”라고 말했다.
이어 임예진은 “요즘 더운데 나가서 야외 촬영하면 ‘이것들아, 시원하냐? 야외 세트 더워 죽겠다. 남편이 벌어준 돈 고마운 줄 알아라’ 그러면 ‘언니 저도 제가 벌어서 큰소리치면서 쓰고 싶어요’ 그런다. 배부른 소리하지 말라고. 남편이 비교가 되면서 남편 카드 두세 개를 골라가며 쓰는 게 너무 부럽더라”고 전했다.
임예진은 “뭐든 남편이 사주는 걸 하고 싶다. 에코백 하나를 들어도. 그런 심리가 있다. 요즘 남편이 제가 운전을 못한다며 차 한 대를 유심히 보면서 저 차 괜찮지 않아? 손가락질을 하는 거다. 괜찮지. 근 1년이 다 되가니 퇴직하고 돈이 생겼나? 저거 왜? 보러 가?”라며 남편의 선물을 기대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돈 있으면 사라고 추천한 거였다고. 임예진은 “차가 아담하고 주차하기도 편하니 운전 못하면서 큰 차를 타지 말고 아담한 새 차를 사서 편히 운전하고 다니라는 거였다. 약 올리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라고 불평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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