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퍼거슨 찬스' 사용하려고 했었다... 상대 팀 에이스 빼 오기 시도→"이미 뮌헨으로 결심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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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퍼거슨을 이용해 올리세를 영입하려고 했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6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알렉스 퍼거슨 경을 이용해 한 선수를 올드 트래포드로 유인하려 했지만 너무 늦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맨유는 올리세 영입에 대한 열망에 사로잡혀 알렉스 퍼거슨 경의 도움을 받아 윙어 영입을 설득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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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유가 퍼거슨을 이용해 올리세를 영입하려고 했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6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알렉스 퍼거슨 경을 이용해 한 선수를 올드 트래포드로 유인하려 했지만 너무 늦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조슈아 지르크지, 레니 요로, 마테이스 더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 마누엘 우가르테 등을 영입하며 바쁜 여름 이적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에릭 텐 하흐의 맨유는 지난 몇 주 동안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리버풀에 연달아 패하며 시즌 초반부터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2연패를 당한 후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한 맨유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순위에서 14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맨유가 마이클 올리세를 맨유로 데려오길 원한다는 주장이 있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이스인 올리세 영입에 푹 빠져 퍼거슨 감독에게 당시 크리스탈 팰리스에 있던 그를 맨유로 유인해 달라고 요청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러나 올리세는 이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을 목표로 삼고 있었기 때문에 너무 늦었다. 매체는 "맨유는 올리세 영입에 대한 열망에 사로잡혀 알렉스 퍼거슨 경의 도움을 받아 윙어 영입을 설득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들은 이어서 "하지만 맨유는 너무 늦었다. 올리세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으로 결정되었지만, 올리세가 결정하기 전에 맨유가 접근했다면 맨유가 우선순위에 오를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올리세는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후 "FC 바이에른과의 대화는 매우 긍정적이었고, 이렇게 큰 클럽에서 뛰게 되어 매우 기쁘다. 큰 도전이고 내가 원하던 바로 그 기회다. 이 수준에서 내 자신을 증명하고 앞으로 우리 팀이 최대한 많은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도록 내 역할을 다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바이에른의 스포츠 디렉터 크리스토프 프라운트는 "올리세는 빠르고 까다로우며 골을 위협하고 공격에서 매우 다재다능한 선수다. 그의 골과 어시스트 통계는 이미 뛰어나다. 22살의 나이에 올리세는 이미 매우 발전한 선수지만 아직 욕심이 많고 잠재력이 많다. 팬들은 마이클 올리세와 같은 선수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는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 피플스 펄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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