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그리스-브라질'... 완전히 꼬여버린 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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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서 기대를 받으며 8년 동안 머물렀던 앙토니 마샬이 그리스, 브라질 리그와 연결되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6일(한국 시간)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앙토니 마샬을 영입하기 위해 그리스 팀인 AEK 아테네가 경쟁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제 그리스 리그 팀과 브라질 리그 팀이 마샬의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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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유에서 기대를 받으며 8년 동안 머물렀던 앙토니 마샬이 그리스, 브라질 리그와 연결되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6일(한국 시간)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앙토니 마샬을 영입하기 위해 그리스 팀인 AEK 아테네가 경쟁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마샬은 8년 동안 맨유에서 활약하다 올여름 자유계약선수로 맨유를 떠났다. 한때 높은 평가를 받았던 마샬은 프리미어리그에 왔을 때 전 세계 거의 모든 팀에 갈 수 있었지만 여름 동안 새 팀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제 그리스 리그 팀과 브라질 리그 팀이 마샬의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유럽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브라질 클럽 플라멩구가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현 공격수 페드루를 대체할 수 있는 최고의 옵션 중 하나로 마샬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매체 '글로보'는 앞서 플라멩구의 공격수인 페드루가 훈련 도중 왼쪽 무릎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페드루는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에 노팅엄 포레스트 이적설이 돌았지만 두 구단이 적절한 이적료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거래가 성사되지 못했다.
올해 플라멩구에서 모든 대회에서 30골을 넣은 페드루를 잃는 것은 큰 손실이 될 것이므로 구단은 즉시 클럽에 합류할 수 있는 자유 계약 선수로 그를 대체하려고 한다. 로마노가 이미 마샬과 이적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듯이 마샬은 플라멩구가 최전방 공격수를 대체하기 위해 고려하고 있는 최고의 옵션 중 하나로 보인다.
하지만 최근 보도에 따르면 AEK 아테네도 마샬에게 계약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플라멩구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아테네는 현재 최고 연봉자인 에릭 라멜라를 제치고 마샬을 클럽 100년 역사상 최고 연봉자로 만들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 리그 1 클럽인 릴도 마샬 영입과 관련이 있었지만, 나중에 클럽 회장 올리비에 레탕에 의해 루머가 중단되었다. 그는 'DAZN'과의 인터뷰에서 "마샬과 접촉했냐고? 아니, 전혀 없다. 나는 선수를 비축하는 습관이 없다. 우리 팀에는 조너선 데이비드, 모하메드 바요, 마티아스 페르난데스-파르도가 있다. 이미 한 포지션에 세 명의 선수가 있는 셈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365스코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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