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피아니스트, 성매매 혐의로 고발…경찰 수사
이예주 기자 2024. 9. 7. 23:43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유명 피아니스트가 성매매 혐의로 고발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유명 피아니스트 A씨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020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마사지 업소에서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발인은 A씨가 성매매하던 당시의 상황이 녹취된 증거물을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변호인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상태"라며 "형사 절차 진행 중이고 수사에 성실히 참여하고 있다. A씨의 명예가 훼손되는 일이 없기를 바랄 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A씨는 차이콥스키 콩쿠르나 쇼팽 콩쿠르 등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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