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더위만큼 뜨거웠던 KBA 3x3 코리아투어 4차 제천대회 첫 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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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A 3x3 코리아투어 4차 제천대회 첫날 일정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7일 충청북도 제천체육관 앞 특설코트에서 진행된 '2024 KBA 3x3 코리아투어 4차 제천대회'에는 초등부(15팀), 중학부(15팀), 고등부(15팀), 남자오픈부(15팀), 여자오픈부(7팀), 코리아리그 남자부(10팀) 등 6개 종별에서 총 77팀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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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제천/서호민 기자] 2024 KBA 3x3 코리아투어 4차 제천대회 첫날 일정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7일 충청북도 제천체육관 앞 특설코트에서 진행된 ‘2024 KBA 3x3 코리아투어 4차 제천대회’에는 초등부(15팀), 중학부(15팀), 고등부(15팀), 남자오픈부(15팀), 여자오픈부(7팀), 코리아리그 남자부(10팀) 등 6개 종별에서 총 77팀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1~4차까지 진행되는 코리아투어 2024시즌의 마지막 대회이기도 하다. 지난해 7월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일정을 마친 후 이날 재개된 코리아투어는 한층 더 탄탄한 준비로 성공적인 행보를 알렸다.
혈기 넘치는 10대 소년들과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여자오픈부의 경기들로 이번 대회의 일정이 시작됐다.
총 15팀이 참가한 중학부에선 맨투맨스포츠, 평택김훈, RKDR, 고양 TOP A, 뉴진스가 나란히 2연승을 거두며 각 조 1위를 차지했다. 김김이강, 핸썸가이즈, D1, 우아한스포츠, FBP도 1승 1패로 조 2위에 자리하며 6강 토너먼트에 합류했다.
7팀이 참가한 여자오픈부에선 마스터욱이 3연승을, 꺄르르가 2연승을 달리며 A, B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블랙라벨스포츠도 1승 1패를 기록하며 4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한편, 여자오픈부에는 춘천 봉의중 선수들이 탄감자, 맛감자, 햇감자라는 이름으로 팀을 나눠 도전했다. 성인 선수들과 경쟁을 펼친 춘천여고 1, 2는 언니들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도 1팀도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휴식도 반납한 채 제천까지 내려와 3x3 농구축제를 즐긴 봉의중 선수들의 농구 열정은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다.
15팀이 출전한 남자오픈부에선 강팀으로 자리잡은 팀들이 나란히 2연승을 거두며 조 1위를 차지했다.
하늘내린인제, 블랙라벨스포츠, 데상트범퍼스, 코스모 등 코리아리그 남자부에서도 큰 이변없이 올라갈 팀들이 모두 올라갔다.
입추가 지났음에도 태양볕이 내리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무사히 첫날 일정을 마친 2024 KBA 3x3 코리아투어 4차 제천대회는 8일(일) 오전, 각 종별 결선 토너먼트를 시작한다. 이와 함께 초등부 일정도 개시된다.
종별 결선 토너먼트는 대한민국농구협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 되고, 오후 12시부터는 네이버를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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