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려고 먹었는데”…일본산 곤약서 ‘세슘’ 검출, 수입 자진 취하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4. 9. 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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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곤약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미량 검출됐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진행한 일본산 수입 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 일본 나가노현에서 생산된 '곤약 100%' 제품에서 3㏃/㎏의 세슘이 검출됐다.

통상 수입업체는 방사능이 조금이라도 검출될 경우 수입을 취소하고 반송 또는 폐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곤약 뿐만 아니라 올해 들어 일본산 캔디류, 쌀겨, 과라나씨 분말 등에서도 세슘이 미량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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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챗GPT]
일본산 곤약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미량 검출됐다. 수입업체는 제품 수입을 자진 취하했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진행한 일본산 수입 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 일본 나가노현에서 생산된 ‘곤약 100%’ 제품에서 3㏃/㎏의 세슘이 검출됐다. 수입 물량은 90㎏이다.

식품의 방사능 기준치는 100㏃/㎏이지만 식약처는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스트론튬 등 추가 핵종에 대한 검사증명서를 제출하도록 명령하고 있다. 통상 수입업체는 방사능이 조금이라도 검출될 경우 수입을 취소하고 반송 또는 폐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곤약 뿐만 아니라 올해 들어 일본산 캔디류, 쌀겨, 과라나씨 분말 등에서도 세슘이 미량 검출됐다. 수입업체가 제품 수입을 스스로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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