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45호 홈런으로 50-50 도전 가속화… 다저스는 아쉬운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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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7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45호 홈런을 기록하며 전무후무한 50홈런-50도루 달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이날 경기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렸으며, 오타니는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현재 오타니는 시즌 45홈런과 46도루를 기록 중이며, 남은 21경기에서 홈런 5개와 도루 4개를 추가하면 MLB 역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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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클리블랜드의 선발 투수 매슈 보이드의 시속 143㎞ 싱커를 받아쳐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강력한 타구를 날렸다. 이 홈런은 시속 179㎞의 속도로 날아가며 약 126m를 비행했다. 이는 그의 시즌 45호 홈런으로, 5경기 만에 추가된 기록이다. 오타니는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홈런을 터뜨리지 못했으나, 이날의 홈런으로 다시금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더욱이 이날 오타니는 8회에도 우측으로 안타를 쳐내며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 팀의 공격에 기여했다. 그러나 다저스는 1-3으로 패배하며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다저스는 이번 패배로 시즌 21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더욱더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야 할 처지에 놓였다.
현재 오타니는 시즌 45홈런과 46도루를 기록 중이며, 남은 21경기에서 홈런 5개와 도루 4개를 추가하면 MLB 역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하게 된다. 이는 그의 전천후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결과가 될 것이며, 야구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이 될 전망이다.
사진 =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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