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가수 母 똑같이 생겨, 잘 나갈 때 父가 가로채 결혼” (살림남)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은지원이 모친 닮은꼴이라 말했다.

9월 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은지원이 모친도 가수였다고 밝혔다.

백지영이 “지원씨 어머니도 듀엣가수였다고?”라고 묻자 은지원은 “트로트 가수 릴리 시스터즈라고. 어머니와 이모님이 가수였다. 두 분이 다 미인이라 영화도 CF도 하고. 정말 잘 나가고 있을 때 아빠가 챘다. 대스타가 될 수 있었는데”라고 답했다.

백지영이 “어머니와 아버지 어느 쪽을 닮았냐”고 묻자 은지원은 “아빠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엄마와 똑같이 생겼다고 팬분들이 편집해 보내줬다. 나 엄마 닮았었네 했다”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은 은지원이 모친과 똑같이 닮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부모님 중 누구를 닮았냐는 질문이 주어지자 박서진은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뜨끔한다. 아버지가 여러분이라”며 성형수술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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