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맹비난..."반인륜범죄"

김선중 2024. 9. 7. 21: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1년 넘게 계속되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반인륜적 범죄'라며 거듭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를 바닷물에 희석시켜 안전하다느니, 마셔도 괜찮다느니 하는 등 갖가지 말을 꾸며내 '반인륜적 범죄행위'를 무마하려 애를 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1년 넘게 계속되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반인륜적 범죄'라며 거듭 비난했습니다.

북한의 대외 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오늘(7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기사에서 "핵 오염수로 세계인류의 생존을 무섭게 위협하는 핵 테러범으로 변신해 국제사회의 격분을 자아내고 있다"며 일본을 거세게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를 바닷물에 희석시켜 안전하다느니, 마셔도 괜찮다느니 하는 등 갖가지 말을 꾸며내 '반인륜적 범죄행위'를 무마하려 애를 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도쿄전력이 4차 방류 때는 핵 오염수를 희석하지 않은 채 그대로 바다에 방류했다면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후 러시아 극동 해역에서 삼중수소 함유량이 급증했다는 러시아 태평양 해양연구소 연구 결과를 인용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일본의 '처리수' 표현을 인정할 수 없다는 취지에서 기사에 '겹화살괄호'를 사용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