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무명시절 임영웅 군고구마 팔 때 옆에서 먹어줘” (살림남)

유경상 2024. 9. 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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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이 임영웅과 무명시절 동고동락을 밝혔다.

9월 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가수 박서진은 과거 '아침마당'에서 임영웅과 함께 부른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를 혼자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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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박서진이 임영웅과 무명시절 동고동락을 밝혔다.

9월 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가수 박서진은 과거 ‘아침마당’에서 임영웅과 함께 부른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를 혼자 선보였다.

백지영이 “잔망미가 많이 올라왔다. 누구에게 사인 보내는 것 아니냐. 윙크도 하던데”라고 연애에 관심을 보이자 박서진은 “팬분들에게요?”라고 받았다. 은지원도 “누구랑 약속했냐”고 공격하자 박서진은 “아니요”라고 부인했다.

이어 은지원이 “이 노래가 ‘아침마당’에서 임영웅과 부른 노래 아니냐”는 질문에 박서진은 당시 임영웅과 다양한 활동을 함께 했다며 “‘아침마당’에서 만나서 음반도 내고 콘서트도 같이 했다. 듀엣한 날에도 형 차를 타고 녹음도 같이 하러 갔다. 영웅이 형이 군고구마 팔 때 옆에서 고구마도 먹어줬다”고 친분을 드러냈다.

은지원이 “둘이 ‘아침마당’ 출연 당시에 이렇게 잘될 거라고 상상 못하지 않았냐”고 묻자 박서진은 “그렇죠. 생각 못했죠”라고 인정했다. 백지영은 “무명시절에 같이 동고동락하던 사람들이 같이 잘되면 기쁨이 훨씬 더 클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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