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美 입국 때 억류, ‘내가 MC해머 친구’로 정리”(아는형님)

이하나 2024. 9. 7.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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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 MC해머 덕분에 미국 입국 심사를 통과한 추억을 공개했다.

입국 심사할 때 세계 여행자를 신기하게 보지 않냐는 질문에 빠니보틀은 "우리나라 여권이 좋다. 물어보는 데가 별로 많지 않다"라고 답했다.

그때 이상민은 "나도 미국에서 잡혔었다. SF가 입국 심사 통과하기가 어렵다"라고 말했다.

신동은 "미국이 입국할 때 많은 걸 물어본다. 내가 가수라고 적었더니 노래해 보라고 했다. 나도 모르게 '쏘리쏘리'를 불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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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상민이 MC해머 덕분에 미국 입국 심사를 통과한 추억을 공개했다.

9월 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 원지, 채코제가 출연했다.

입국 심사할 때 세계 여행자를 신기하게 보지 않냐는 질문에 빠니보틀은 “우리나라 여권이 좋다. 물어보는 데가 별로 많지 않다”라고 답했다.

현재 한국 여권 파워는 전 세계 3위로 191개국 무비자로 입국 가능하다. 김희철은 “셋 다 한 번도 잡힌 적 없나”라고 물었고, 빠니보틀은 “난 미국에서 잡혔다”라고 답했다.

빠니보틀은 “엄청 많이 물어보는데 미국이 처음이어서 약간 버벅이니까 ‘돈 얼마 있냐, 미국에는 친구가 있냐’라고 하면서 실제로 미국에 있는 친구와 나눈 메신저를 보여달라고 하더라. 내가 휴대폰을 바꿔서 없어졌다고 하니까 휴대폰을 왜 바꿨냐고 하더라”며 “그냥 바꿨다고 하니까 따라오라고 바로 세컨더리 룸 가서 통장 내역까지 조사했다. 유튜버라면 채널을 보여달라고 해서 보여주니까 표정이 확 바뀌면서 바로 보내주더라. 증명이 되면 바로 보내준다”라고 설명했다.

그때 이상민은 “나도 미국에서 잡혔었다. SF가 입국 심사 통과하기가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에 빠니보틀은 “나도 샌프란시스코다”라고 공감했다. 이상민은 “무슨 일 하냐고 묻길래 ‘내가 MC해머 친구인데’라고 했다. 그래서 MC해머랑 통화해서 정리 됐다”라고 고백했다.

신동은 “미국이 입국할 때 많은 걸 물어본다. 내가 가수라고 적었더니 노래해 보라고 했다. 나도 모르게 ‘쏘리쏘리’를 불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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