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스폰-위장 죽음 아냐" 기자회견→계란-밀가루 세례

백아영 2024. 9. 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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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이 진실 규명을 위한 기자회견을 했다.

7일(토)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김지영(박도라, 임수향 분)이 누명을 벗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김지영이 박도라라는 사실을 알게 된 기자들은 김지영과 고필승(지현우 분)의 결혼식장으로 들이닥쳤다.

이때 유튜버들이 나타나 "천하의 사기꾼아. 진짜 누명이면 얼굴까지 바꿔서 나타나냐"라고 하며 김지영에게 계란을 던졌고, 고필승이 나타나 박도라를 몸으로 막아서자 밀가루를 투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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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이 진실 규명을 위한 기자회견을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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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토)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김지영(박도라, 임수향 분)이 누명을 벗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김지영이 박도라라는 사실을 알게 된 기자들은 김지영과 고필승(지현우 분)의 결혼식장으로 들이닥쳤다.

기자들을 피해 결혼식장을 빠져나간 김지영은 누명을 벗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지영은 "모든 건 엄마의 도박 빚에서 시작됐다"고 하며 "항간에 떠돌고 있는 소문처럼 스폰 의혹과 광고 위약금을 피하려고 신분을 위장해 살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한다.

김지영은 "엄마의 도박빚을 열심히 일해서 갚으려고 했다. 화장품 광고 미팅을 하러 나간 자리가 스폰 의혹으로 변질되어 있었고 저는 스폰 배우가 되어버렸다. 저는 13살부터 배우라는 직업을 가지고 정직하고 성실하게, 부끄럽지 않게 일했지만 스폰 의혹으로 인해 그동안의 삶이 다 부정당했다. 그래서 그러면 안 되는데 저도 모르게 바다로 가고 말았다"고 하며 "눈을 떠보니 이순정 할머니의 손녀 김지영이 되어 있었다. 기억상실증이었는데 얼마 전 기억이 돌아와 박도라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때 유튜버들이 나타나 "천하의 사기꾼아. 진짜 누명이면 얼굴까지 바꿔서 나타나냐"라고 하며 김지영에게 계란을 던졌고, 고필승이 나타나 박도라를 몸으로 막아서자 밀가루를 투척했다.

한편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 드라마 KBS2 '미녀와 순정남'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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