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기 광수, 오늘(7일) 결혼…"♥삐약이에게 좋은 사람 될 것"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나는 솔로' 13기 광수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7일 13기 광수는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한 영화관에서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앞서 13기 광주는 지난달 자신의 계정을 통해 "저는 제가 결혼에 적합한 사람인지 오랫동안 고민해 왔다. 저는 특이한 사람이기에 이러한 특이함으로 타인을 상처 입히지 않을까 걱정했다. 그러다 삐약이를 만났다. 서로 싸우기도 하고 정답게 지내기도 하고 화를 내기도 하고 뜨겁게 사랑하기도 하는 사이다. 제 특이함에서 장점과 단점을 모두 보는 사람이다"라며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결혼은 하는 것보다 유지하는 게 더 중요하다. 우리는 이제 겨우 출발선에 선 것이다. 내 오랜 꿈은 좋은 아버지가 되는 것이었다. 그 첫 단계로 먼저 좋은 남편이 되는 것부터 시작하고자 한다. 몸과 마음이 편할 때 좋은 사람이 되는 건 너무나 간단하다. 따라서 인생에 역경이 닥치고 세상이 우리를 공격한다고 느낄 때조차 삐약이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다짐을 전했다.
그러면서 "대가를 바라지 않는 헌신을 실천하겠다. 사랑한다는 핑계로 상처를 주지 않겠다. 현실적이면서도 낭만 있는 삶을 추구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13기 광수는 이와 함께 청첩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13기 순자 외에 '나는 솔로' 타 기수인 1기 정식과 9기 광수 등도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나는 솔로'는 결혼을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린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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