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날레 첫 주말..역대 최대 규모 파빌리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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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막을 올리고 석 달간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30주년을 맞은 이번 비엔날레는 역대 최대인 규모인 31개 파빌리온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이번 비엔날레는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져, 7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31개의 파빌리온으로 구성된 이번 비엔날레는 오는 12월 1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을 비롯해 광주시 전역에서 미술향연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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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막을 올리고 석 달간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30주년을 맞은 이번 비엔날레는 역대 최대인 규모인 31개 파빌리온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도심 건물 안에 우거진 숲이 등장합니다.
다채로운 식물과 조형물이 마치 동남아시아의 열대 우림을 연상하게 합니다.
필리핀과 태국 등 아세안 10개 나라가 생물의 다양성과 공존을 주제로 한 파빌리온을 선보였습니다.
▶ 인터뷰 : 김유경 / 아세안 파빌리온 관람객
- "아시아 쪽하고 유럽 쪽하고 작가들의 어떤 작품적인 성향이 다른 것 같고, 또 색다른 느낌을 받았어요."
'판소리 모두의 울림'을 주제로 한 광주 비엔날레가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이번 비엔날레는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져, 7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세계 30개국에서 모인 72명의 작가는 각자의 문화로 다층적인 미술을 표현했습니다.
▶ 인터뷰 : 레베카 모치아 / 이탈리아 파빌리온 작가
- "전시는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어떤 물질의 형태로, 작품의 형태로 보여주는지를 탐색하고 주목하고 있습니다."
형상화된 외로움은 시각, 청각을 통해 관람객의 마음을 관통합니다.
▶ 인터뷰 : 강연비 김예원 / 이탈리아 파빌리온 관람객
- "주제가 외로움에 대한 이야기라서, 우리나라도 외로움에 관심이 큰 것 같아서..(찾아왔습니다.)"
31개의 파빌리온으로 구성된 이번 비엔날레는 오는 12월 1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을 비롯해 광주시 전역에서 미술향연을 펼칩니다.
KBC 고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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