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레알 ‘핵심 DF’ 밀리탕, 6개월 만에 또 쓰러졌다...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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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데르 밀리탕이 또 부상으로 쓰러졌다.
브라질 축구협회(CBF)는 6일(한국시간) "밀리탕은 수요일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을 마친 후 우측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했다. 그리고 목요일에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작은 근육 부상이 발견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검사 결과는 좌측 무릎 전방 십자인대 부상.
완전히 부상을 털고 새 시즌에 돌입한 밀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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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에데르 밀리탕이 또 부상으로 쓰러졌다.
브라질 축구협회(CBF)는 6일(한국시간) “밀리탕은 수요일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을 마친 후 우측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했다. 그리고 목요일에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작은 근육 부상이 발견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약 5년간 주전 수비수로 레알 마드리드 한 축을 담당해온 밀리탕. 지난 2023-24시즌은 그에게 있어서 최악의 한 해였다.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리그 개막전에 선발 출전한 그는 후반 5분, 경합 상황에서 무릎 부상을 입으며 쓰러졌고 결국 눈물과 함께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검사 결과는 좌측 무릎 전방 십자인대 부상. 축구 선수로서는 매우 치명적인 부상이었다.
그가 다시 그라운드로 복귀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약 6~7개월간의 재활을 마친 그는 4월 빌바오와의 홈경기 명단에 포함되며 완전한 회복을 알렸고 경기 막판 다니 카르바할을 대신해 투입되며 복귀전을 치렀다. 오랜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온 그는 “정말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기쁨이다. 너무 힘들었고 지금 이 순간을 매번 상상해왔다. 모든 선수들이 나를 도와줬다. 이것이 가족이고 모두에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완전히 부상을 털고 새 시즌에 돌입한 밀리탕. 프리시즌부터 활약을 펼치며 팬들의 기대감을 올렸고 리그 첫 두 경기 모두 선발 출전해 자신의 건재함을 알렸다. 그러나 9월 A매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또다시 부상을 입었고 결국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CBF는 “밀리탕은 대표팀의 월드컵 예선 2경기 모두 나설 수 없다. 그에게 위로를 전하며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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