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림 없는 서민규…짜릿한 '역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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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니어 피겨 챔피언 16살 서민규 선수가 시즌 첫 출전한 그랑프리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에 올랐던 서민규는 초반 두 번의 트리플 악셀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역전극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흔들림 없이 남은 과제를 소화하며 합계에서 224.78점으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서민규/피겨 주니어 국가대표 : 이번 시즌에도 열심히 운동하면서 팬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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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니어 피겨 챔피언 16살 서민규 선수가 시즌 첫 출전한 그랑프리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에 올랐던 서민규는 초반 두 번의 트리플 악셀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역전극을 펼쳤습니다.
트리플 악셀-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 이어, 트리플 악셀 단독 점프에서도 가산점을 챙기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3번째 점프 트리플 루프의 착지가 불안하기는 했지만, 이어진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연속 점프를 깔끔하게 소화하며 분위기를 다잡았습니다.
그리고 흔들림 없이 남은 과제를 소화하며 합계에서 224.78점으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이스탄불 대회 이후 2번째 그랑프리 우승입니다.
[서민규/피겨 주니어 국가대표 : 이번 시즌에도 열심히 운동하면서 팬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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