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9·9절 앞두고 베트남·인니 등에 대표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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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정권 수립 76주년 기념일인 '9·9절'을 앞두고 동남아시아에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일본 NHK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한 박상길 외무성 부상이 이끄는 북한 대표단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NHK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올해 한미일 3개국에 대한 대항을 염두에 두고 우호국과 관계 강화를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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