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시간 무대 못 오를지도"…유명 여가수, 활동 중단 선언하자 암표 2200만원까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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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스타 아델이 무기한 활동 중단을 발표하자 그의 마지막 콘서트가 될지도 모를 티켓 가격이 급등했다.
6일 NME 등 외신에 따르면 1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아델의 콘서트 티켓은 3819달러(약 507만원)에서 1만7050달러(2265만원)까지 웃돈이 붙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아델 콘서트 티켓 가격은 일반 400달러(53만원), VIP티켓은 1000달러(한화 약 133만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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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스타 아델이 무기한 활동 중단을 발표하자 그의 마지막 콘서트가 될지도 모를 티켓 가격이 급등했다.
6일 NME 등 외신에 따르면 1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아델의 콘서트 티켓은 3819달러(약 507만원)에서 1만7050달러(2265만원)까지 웃돈이 붙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아델 콘서트 티켓 가격은 일반 400달러(53만원), VIP티켓은 1000달러(한화 약 133만원)였다. 하지만 아델이 무기한 활동 중단을 발표하자 암표가 기승을 부리는 것이다.
아델은 지난달 31일 독일 뭔헨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면서 "11월 라스베이거스 공연을 마치면 긴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며 "엄청나게 오랜 시간 동안 무대에 오르지 못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아델은 지난 7월 독일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도 "연예계 활동에서 물러나 잠시동안 다른 창의적인 일을 할 것"이라며 활동 중단을 예고했다.
아델 긴 휴식기를 갖는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8년 첫 앨범을 낸 그는 복귀하기까지 3년이 걸렸으며 2015년에도 '25'를 발표한 뒤 6년이 지나 새 앨범을 선보였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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