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무슨 일? “내 동생 오늘 대수술..15개 발치, 눈물 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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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배우 아이비가 반려견의 수술에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근 아이비는 개인 계정에 "내동생 오늘 대수술 했어요. 얼마 전에 양치 시키는데 앞니를 유독 못 건드리게 하더라고요. 충치가 생긴 것 같아서 치과에 데려갔는데 치아뼈가 녹은게 넘 많더라고요. 윗쪽 앞니는 부러지기까지 했던데 당췌 언제 부러진건지. 많은 치아가 염증때문에 뼈가 많이 녹아 있더라구요. 얼마나 아팠을까. 원장님 말씀이 선천적으로 잘 녹는 체질이래요"라며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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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아이비가 반려견의 수술에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근 아이비는 개인 계정에 “내동생 오늘 대수술 했어요. 얼마 전에 양치 시키는데 앞니를 유독 못 건드리게 하더라고요. 충치가 생긴 것 같아서 치과에 데려갔는데 치아뼈가 녹은게 넘 많더라고요. 윗쪽 앞니는 부러지기까지 했던데 당췌 언제 부러진건지. 많은 치아가 염증때문에 뼈가 많이 녹아 있더라구요. 얼마나 아팠을까. 원장님 말씀이 선천적으로 잘 녹는 체질이래요”라며 글을 남겼다.
이어 “제가 워낙 철저히 관리를 해주는 편이라 육안으로 봤을때는 깨끗하다고, 관리 잘했다고 정기 검진 때마다 칭찬 받았는데...넘 불쌍해서 눈물날 뻔...무려 15개 발치. 원장님이 애가 아직 어리니까 살릴수 있는 치아는 살리는 방향으로 하시겠다 했는데 막상 잇몸을 열어보니 상태가 많이 안좋아서 무리해서 많이 뽑을 수밖에 없었어요”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끝으로 아이비는 “사람은 한 개만 뽑아도 아픈데 내가 막 몸살이 날 거같은 느낌. 두두야 고생했어 맛있는거 많이줄게. 이제 잇몸으로 살자. 앞 강냉이 유독 다 털림”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이비의 반려견의 엑스레이 사진은 물론, 수술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수술 후 힘들어하는 반려견의 근황까지 전해져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비는 뮤지컬 ‘시카고’에 출연 중이며, 록시 하트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뮤지컬 ‘시카고’는 돈만 있으면 뭐든지 가능하던 1920년대 시카고를 배경으로 살인을 저지르고도 스타가 되길 꿈꾸는, 어처구니없는 현실이지만 당시에는 있을법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mint1023/@osen.co.kr
[사진] ‘아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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