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나흘 연속 ‘쓰레기 풍선’ 살포…올 들어 16번째

백준무 2024. 9. 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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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나흘 연속 쓰레기 풍선을 남쪽으로 날려 보냈다.

합동참모본부는 7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서울·경기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쓰레기 풍선 부양을 올 들어 16번째다.

북한은 지난달 10일 이후 한 달 가까이 풍선을 띄우지 않다가 이달 4일부터 나흘 연속으로 남쪽을 겨냥해 쓰레기 등을 실은 풍선을 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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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나흘 연속 쓰레기 풍선을 남쪽으로 날려 보냈다.

합동참모본부는 7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서울·경기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에서 쓰레기 풍선이 떠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합참은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은 접촉하지 말고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의 쓰레기 풍선 부양을 올 들어 16번째다. 북한은 지난달 10일 이후 한 달 가까이 풍선을 띄우지 않다가 이달 4일부터 나흘 연속으로 남쪽을 겨냥해 쓰레기 등을 실은 풍선을 날리고 있다.

풍선 부양에 필요한 풍선 자재와 쓰레기 수급이 대규모 수해 복구 때문에 제한됐다가 어느 정도 해소됐기 때문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백준무 기자 jm10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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