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오늘(7일) 조모상 비보…슬픔 속 빈소 지켜

배우 주원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주원이 조모상을 당했다.

7일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에 따르면 이날 주원의 조모가 별세했다. 주원은 현재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지는 경기도 광주시 분당 휴 추모공원으로 정해졌다. 발인은 오는 9일 정오 엄수될 예정이다.

앞서 주원은 각종 매체를 통해 조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지난 2015년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용팔이'로 대상을 받은 후 "'용팔이'를 가장 좋아해주셨던 할머니, 빨리 드라마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주원은 2006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오작교 형제들', '각시탈', '굿 닥터' 등의 화제작 주연을 맡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올해 ENA '야한사진관'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