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조상래 곡성군수 재선거 후보 선출 '과반 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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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경선을 통해 조상래 전 전남도의원을 10·16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 후보로 확정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강대광 전 곡성군의원, 유근기 전 곡성군수, 조 전 도의원 등 3명의 후보에 대한 경선을 진행한 결과, 조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고 공고했다.
조국혁신당은 박웅두 전 곡성교육희망연대 대표, 손경수 전 곡성 죽곡면 주민자치 회장 등을 후보로 100% 국민참여 경선을 치러 후보를 확정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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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경선을 통해 조상래 전 전남도의원을 10·16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 후보로 확정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강대광 전 곡성군의원, 유근기 전 곡성군수, 조 전 도의원 등 3명의 후보에 대한 경선을 진행한 결과, 조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고 공고했다.
민주당은 100% 국민참여 방식으로 진행한 이번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투표를 진행하기로 했지만, 조 후보가 과반 득표를 해 결선 없이 당 후보를 확정했다.
다만 구체적인 후보별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민주당은 경선을 앞두고 무소속 후보였던 조 후보를 복당시켰다.
또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선거인단·권리당원 50대 50 방식에서 100% 국민 참여 방식으로 후보를 정해 조국혁신당, 무소속 후보 등과의 본선에 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국혁신당은 박웅두 전 곡성교육희망연대 대표, 손경수 전 곡성 죽곡면 주민자치 회장 등을 후보로 100% 국민참여 경선을 치러 후보를 확정지을 예정이다.
국민의힘도 오는 9일부터 후보자 등록 절차에 돌입한다.
이밖에 이성로 전 목포대 교수가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했고, 민주당 경선 규칙 등에 반발해 탈당한 정환대 전 전남도의원도 무소속이 됐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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