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환경공무원이 가장 힘든 시기는?” 답에 ‘깨달음’ ‘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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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환경공무원들이 가장 힘든 때가 언젠지 물어봤다.
일을 알려줄 환경공무원 중 가장 어린 사원이 "91년생"이라고 하자 유재석은 놀랐다.
이동하던 중 유재석은 선배에게 "일 년 중 가장 일하기 좋은 때는 언제"냐고 물었다.
"그럼 힘든 때는 언제냐"라고 유재석은 또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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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환경공무원들이 가장 힘든 때가 언젠지 물어봤다.
9월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청소 후 한 끼’ 편이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팀을 나눠 환경공무원들의 새벽 청소에 참여했다. 일을 알려줄 환경공무원 중 가장 어린 사원이 “91년생”이라고 하자 유재석은 놀랐다. “요즘 젊은이들이 지원해서 23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보인다더니”라며 유재석은 새삼 놀란 모습이었다.
유재석은 김석훈과 함께 팀을 이뤄 청소에 나섰다. 대형 폐기물 수거에 나선 유재석과 김석훈은 책장이나 테이블 등 대형 폐기물을 처리하는 방법을 배우며 열심히 일했다.
이동하던 중 유재석은 선배에게 “일 년 중 가장 일하기 좋은 때는 언제”냐고 물었다. 선배는 “아무래도 선선한 때가 좋다”라고 답했다.
“그럼 힘든 때는 언제냐”라고 유재석은 또 물었다. “11월이다. 낙엽과 은행 치우는 게 힘들다”라는 답에 유재석은 “아침에 나오면 깨끗해진 거리만 생각하고 있었다”라며 놀랐다. 유재석은 “모든 일에 누군가의 수고와 노력이 들어간 거였다”라며 새삼 깨달음을 얻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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