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유재석 "내 패션 따라한다" 말에 무너진 모델 자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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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주우재의 모델 자존심을 건드렸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그게 아니고 얘가 나를 따라 해서 그런다"며 주우재가 자신의 패션을 따라한다고 주장했다.
주우재가 해명할 틈도 없이 유재석은 "너를 허하노라"라며 패션을 따라하는 것을 허락했고, 주우재는 포기한 듯 "재석이형 과거사진부터 많이 찾아보고 있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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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유재석이 주우재의 모델 자존심을 건드렸다.
7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김석훈이 특별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이미주는 청청 패션을 입고 온 주우재에 "요즘 청청에 꽂혔나봐"라고 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그게 아니고 얘가 나를 따라 해서 그런다"며 주우재가 자신의 패션을 따라한다고 주장했다. 이미주는 두 사람의 패션을 보며 "그러네. 셔츠랑 똑같이 입었네"라고 인정했다. 주우재는 "셔츠는 따라하는 품목이 아니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하하도 "아예 (재석이)형 집에 사네"라며 유재석의 말에 공감했다. 이어 유재석은 주우재가 목에 두른 스카프를 보며 "나를 너무 노골적으로 따라하면 그러니까 저런거 포인트 하나 두는 거다. 근데 저것도 예전에 내가 많이 했었다"고 덧붙였다. 주우재가 해명할 틈도 없이 유재석은 "너를 허하노라"라며 패션을 따라하는 것을 허락했고, 주우재는 포기한 듯 "재석이형 과거사진부터 많이 찾아보고 있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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